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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개최하는 2024 SIMTOS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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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인의 날] 24회 공작기계인의 날 성료
작성일 2025-01-10 오후 2: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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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인의 날

 

 

  

 ↑ 공작기계인의 날 개회사

 

  

24회 공작기계인의 날 성료

변화와 위기에 준비된 자세로 유연하게 대응해야!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공작기계인들을 위한 행사가 성대히 개최됐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12월 5일 콘래드 서울호텔 파크볼룸에서 제24회 ‘공작기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개인 및 단체 유공자 17명에 포상을 수여했다. 

공작기계인의 날은 공작기계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올해 24회를 맞았다.

 


① 올해의 공작기계인    공작기계인의 날 전경    ③ 공작기계인의 날 축사    ④ SIMTOS 2026 팝업이벤트

 

 

이번 공작기계인의날 기념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박동일 국장과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계명재 회장을 비롯해 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 신용문 이사장, 한국기계연구원 김봉기 부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김현종 센터소장, 한국생산제조학회 지성철 회장, 한국정밀공학회 민병권 회장, 한국OSG(주) 정태일 회장,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전임 회장인 류흥목 회장, 손종현 회장, 권영두 회장 등 공작기계 산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계명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산업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해 온 공작기계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계명재 회장은 “공작기계인의 노력은 단순히 기업의 성과를 넘어 지속가능성을 좌우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하며, “생존과 발전은 단순히 강한 사람이 아니라 변화와 위기에 준비된 자세로 위기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우리 공작기계 업계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모두가 협력하고 힘을 모은다면,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열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박동일 국장은 축사를 통해 “공작기계 산업계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 기술과 사회 인프라가 발전된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나라 안팎으로 쉽지 않은 여건하에 있지만, 여기 계신 분들이 있기에 앞으로의 미래도 밝을 것”이라며, 공작기계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제24회 공작기계인의 날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공작기계인’에는 한국OSG 정태일 회장이 추대됐다. 초등학교 졸업 이후 철공소에 취직해 드릴링 작업을 하면서 기계공업에 뛰어든 정태일 회장은 1976년 회사 설립 이후 반세기에 가까운 세월 동안 국내 절삭공구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정태일 회장은“일본 수입에 의존했던 절삭공구의 국산화를 꿈꾸며 기술 개발에 매진해 왔다”고 회고하며 “나사전조용 다이스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는 절삭공구인 탭과 엔드밀을 일본과 중국 등에 역수출하면서 국산화의 꿈을 이룬 동시에 우리나라 절삭공구 산업발전에도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절삭공구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공작기계 산업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홍보와 함께 ‘스마트 제조장비용 CNC 시스템 개발사업’ 성과 발표 및 전시회도 개최되어 관심을 끌었다. 특히 SIMTOS 2026 시작을 알리는 팝업 이벤트에 많은 방문객이 참여하면서 SIMTOS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문전시회 SIMTOS는 금속가공 장비 및 제조기술부터 산업디지털전환을 촉진할 첨단 기술 및 솔루션, 제품들이 소개되는 전문전시회로, 2026년 4월 13부터 17일까지 5일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 SIMTOS 2026의 참가신청은 내년(2025년) 4월 1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