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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cy R&D] 스마트제조 혁신을 위한 정책 및 연구개발 동향
작성일 2024-05-17 오후 2: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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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cy R&D

 

 

스마트제조 혁신을 위한 정책 및 연구개발 동향 

 

소부장 특화단지, 초격차 기술과 공급망 핵심기지로 육성

정부가 소부장 특화단지에 5년 간 5,067억원을 투자해 소부장 기술 혁신과 공급망의 핵심기지로 육성한다. 또한,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에 우주·항공, 방산, 수소 분야를 신설하여 기존 150대 기술을 200대 기술로 확대한다.

정부는 4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첫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안)’,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확대 개편(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21년 2월 선정한 1차 단지에 이어, 지난 해 7월 5개 지역을 2차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했고, 이후 정부는 앵커기업, 지역 대학 및 연구소, 해당 지자체 등과 특화단지별 미션을 구체화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정부는 특화단지별로 인력양성, 규제 개선 등도 병행 지원한다. 안성 특화단지는 폴리텍 대학 내 반도체 장비실증센터를 구축하고, 대구 특화단지에는 모빌리티 대학을 설립한다. 광주 특화단지는 자율주행 시범운행 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오송 특화단지는 입주기업과 규제기관이 협력하는 지원단을 운영하여 규제 개선과 함께 R&D 단계부터 인허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정부는 산업부가 지난 해 12월 산업 공급망 3050전략에서 발표한 185개 소부장 공급망안정품목 선정(안)을 위원회 의결로 확정했으며, 소재개발 디지털화 촉진을 위한 ‘소재 연구데이터 활용 생태계 구축전략’도 의결했다. 또한, 바이오 소부장 핵심전략 기술 확대를 계기로 “바이오 소부장 기술개발 로드맵”도 의결했다.

 

 

AI 반도체 시장 선점을 위해 ‘AI 반도체 협업포럼’ 출범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AI 반도체 협력포럼’ 출범식이 4월 2일 개최됐다. 이 포럼은 지난 1월 정부의 ‘반도체 분야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AI 반도체 기술의 발전과 시장 성장 환경에서 탄탄한 제조업 기반의 반도체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협력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출범식에는 국내 7대 주력산업 분야 대표 수요기업과 IP기업, 팹리스, 파운더리, 후공정 등 반도체 생산 기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수요-공급산업 협회 간 「AI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고로 7개 주력산업 분야는 자동차, 기계·로봇, 사물인터넷(IoT)·가전, 모바일·서버, 바이오·헬스케어, 에너지, 국방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 AI 반도체 동향과 정책제언’ 발표와 ‘수요·공급기업 간 협업사례’ 발표에 이어 AI 반도체 전체 밸류체인 기업 간 정책간담회가 개최되었다. AI 반도체 협력포럼은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수요-제조 분과’와 AI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논의하는 ‘설계-제조 분과’로 운영된다. 정부는 포럼에서 수요-공급기업간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제품개발 매칭 시 수시 선정평가를 통해 개발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AI 반도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시험·검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통한 금융 지원과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 및 PIM 인공지능 반도체 사업 등 연구개발(R&D) 지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기업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AI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범부처 전략을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제조업 근간, 뿌리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 조성 지원

정부는 뿌리산업의 첨단화 및 지속 성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3년 대비 57% 증가한 총 6,36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서면으로 개최된 제23차 뿌리산업발전위원회를 통해 이와 같은 ‘2024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계획은 「제3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23~’27)」의 연차별 실행계획으로, 범부처별로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되는 연구개발(R&D), 인력,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총망라하여 수립되었다. 정부는 올해 뿌리산업의 기술 혁신과 지속 성장을 목표로 세가지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첫째, 뿌리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차세대 뿌리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뿌리산업 외국인 양성대학을 확대 운영(’23년 9개 → ’24년 13개, 600명)한다. 그리고 사고위험이 많은 뿌리공정 등의 사업장에 대해 노후·위험공정 개선 등 안전설비 투자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둘째, DX, 기술 개발 등 뿌리산업의 혁신역량 지원도 강화한다. ▲뿌리기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자동화·지능화 지원(’24년 175억원), ▲공정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 촉진(’24년 87억원), ▲신사업 진출을 위한 BIZ 플랫폼(’24년 10억원) 등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차세대 공통·핵심 뿌리기술개발(’25~’30, 총 1,131억원)」을 실행하기 위한 상세 추진 전략도 마련할 예정이다. 

셋째, 뿌리산업 제도·기반을 확충할 예정이다. 전국 뿌리기업 밀집 지역의 공동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사업을 개편(지역 협업형 트랙 신설)하여 지자체 및 지역혁신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핵심뿌리기술의 지정요건 등에 관한 고시」에 지정되어 있는 핵심뿌리기술 목록을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하여 현행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