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개최하는 2024 SIMTOS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협회소식
KOMMA Members
㈜레인보우로보틱스
셰플러 그룹·KETI과 AI-이동형 양팔로봇 개발 MOU 체결
이동형 양팔로봇 완제품 생산·로봇 운영 AI 솔루션 개발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 그룹,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공동으로 ‘AI-이동형 양팔로봇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2월 19일(현지시간)에 열린 협약식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대표를 비롯해 셰플러 인더스트리얼 부문 CTO 마이클 파우쉬(Dr. Michael Pausch), KETI 신희동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자율제조 공장 구현을 위한 솔루션으로써 AI기반 이동형 양팔로봇 및 운영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글로벌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 운영 AI 솔루션 개발 및 완제품 생산을 수행한다. 셰플러는 이동형 양팔로봇 관련 감속기 등 핵심부품을 개발 및 공급하고, KETI는 국제 표준 기술기반 제조공정에 AI기술 적용을 지원한다. 공동 개발한 이동형 양팔로봇을 각각 양국 생산 현장에 적용해 자율제조의 성공 사례를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하는데 공동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익THK㈜
삼익THK-THK 40주년 파트너십 컨퍼런스 개최
미래 비전과 달성 전략 발표, 신사업 경쟁력 공유
삼익THK가 3월 6일 일본 THK와 함께 주요 고객사들을 초청해 ‘삼익THK-THK 40주년 파트너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삼익THK 진주완 사장과 일본 THK 테라마치 타카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인사 및 40주년 기념 영상을 시작으로 삼익 THK와 THK 양사의 미래 비전 및 전략 발표, 인터배터리 삼익 THK 전시 부스 참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컨퍼런스에서 양사 사장은 각 회사의 미래 비전과 달성 전략을 발표하고, 스마트 팩토리 및 솔루션 분야 등 신사업 분야에서 경쟁력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협력할 것임을 선언했다. 오랜 기간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해온 삼익THK와 THK는 LM가이드, 볼나사 국산화, 2019년에는 미니어처 LM가이드 8종을 공동 개발하기도 했다. 현재 삼익THK는 LM시스템에서 진화해 로봇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THK는 IOT예지보전 시스템(OMNIIedge) 등을 통해 기술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다.
한화정밀기계㈜
고객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고속 범용 칩마운터 선봬
소품종 대량생산에 HM520, 다품종 대량 생산에 XM520
한화정밀기계가 소품종 대량 생산에 적합한 HM520 시리즈와 다품종 대량 생산 라인에 최적화된 XM520 시리즈를 선보였다.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 2024’에서 한화정밀기계는 고객사들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HM520 시리즈와 XM520 시리즈 라인업 구성을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XM520F와 XM510F는 범용 고속기인 XM520의 부품 대응력을 향상시켜 개량한 장비다. 최대 크기 150x75㎜, 높이 55㎜, 무게 300g의 부품 대응이 가능해 대형 및 이형 부품 대응이 필수인 자동차 전장품 및 네트워크 중계기 등의 제조에 폭 넓게 투입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SMT 장비 외에도 최적의 생산 계획부터 자재 관리, 모니터링까지 생산라인의 가동 효율 극대화를 위한 통합 소프트웨어 솔루션 ‘T-Solution’도 이목을 끌었다. 한편 한화정밀기계는 지난달 ㈜한화 모멘텀 부문의 ‘반도체 전공정’ 사업을 인수해 기존 SMT, 공작기계 사업과 더불어 전방위 반도체 장비 제조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현대위아㈜
미래 모빌리티 시대 대응 위해 협력사 지원 강화
협력사의 판로 확대 지원하며 동반 성장 도모 추진
현대위아는 2월 2일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2024년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위아는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현대위아는 우선 협력사가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78개사가 대상이었으나 올해는 수혜 협력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위아는 협력사의 안전 관리 강화에도 나선다. 이에 협력사의 사업장과 제조 공정 상의 안전 리스크를 확인하고 개선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협력사의 판로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우선 협력사가 수출입 안전 관리 우수업체(AEO)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비용은 물론 컨설팅을 지원한다. 각종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여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참가비 및 체류비 지원에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