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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TREND] 독일 머시닝센터 시장동향
작성일 2024-01-25 오후 3: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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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Trend

 

 

독일 머시닝센터 시장동향

 

독일 공작기계 머시닝센터 시장 다시 상승세 

자동화 시스템 적용한 머시닝센터 수요 확대 전망


글로벌 공작기계 산업의 기술 선도국인 독일 시장이 글로벌 팬데믹 이전의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독일 공작기계 시장에서는 특히 머시닝센터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산업계의 인력 부족 현상에 대한 대응은 물론 생산 공정의 효율화 때문에 머시닝센터가 더욱 주목받는 추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해외시장 뉴스(독일 머시닝센터 시장동향, ’23.10.23)를 통해 독일 머시닝센터 시장을 살펴봤다.

 

 

독일 공작기계 산업 팬데믹 이후 상승세 지속

독일 공작기계 시장은 2009년 국제 금융 위기로 큰 하락세를 경험한 바 있다. 이후 2011년에 들어서자 다시 예년 수준을 회복했으며, 이후 2019년까지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글로벌 경제가 혼란스러워지며 총매출이 27.3%나 감소하는 등 큰 타격을 받았다. 하지만 2021년부터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2022년 매출 실적은 2020년 대비 매출이 19.7% 증가한 20억 8,200만유로를 기록했다.

독일 공작기계 시장의 회복세는 총생산액을 살펴보면 더 명확하게 나타난다. 독일공작기계협회에 따르면, 2022년 독일 공작기계 산업의 총생산액은 141억유로로 2021년 대비 1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시닝센터가 속하는 절삭가공기계 분야의 총생산액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74억유로를 기록했으며, 성형기계 분야는 전년 수준인 23억유로를 기록했다. 2023년 상반기까지 총생산액은 2022년 같은 기간보다 16%나 증가한 71억유로를 기록했다. 현 상황으로 추정해보면 2023년 독일 공작기계 산업의 전체 총생산액은 2022년보다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머시닝센터 시장, ’22년 한국산 점유율 11.3%

코로나 팬데믹 이후 독일 공작기계 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더불어 머시닝센터 시장도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기준 독일 머시닝센터 & 유연 생산시스템(Flexible Manufacturing System)의 총생산액은  21억 6,200만 유로로  2021년 생산액(17억 3,400만유로) 대비 12.6%나 증가했다. 팬데믹이 진정되는 가운데 글로벌 무역도 다시 활발해지면서 머시닝센터 관련 총수출액이 6억 5,900만유로로 전년대비 9.1%가 상승했고, 수입액은 54%나 증가한 4억 500만유로를 기록했다.

독일의 머시닝센터 총수입액은 2022년 기준으로 총 4억 2,757만달러로 나타났으며, 전년대비 37.6% 증가했다. 수입 점유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일본으로 나타난다. 2022년 일본산 머시닝센터 수입 액은 1억 1,574만달러로 전년대비 74.1% 증가했다. 그 뒤를 이어 대만이 점유율  2위를  기록했 으며, 전년대비 193.5%나  증가한 7,602만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 한국산 수입액은 4,808만달러로, 2021년에 비해 47.2%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과 2021년에 한국의 대독일 수출은 많이 감소했었으나 2022년에 다시 회복세로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수입 점유율은 11.3%로 전체 국가 중 4위에 올랐다.

 

 


 

독일 대표 기업, DMG MORI와 GROB WERKE

독일 공작기계 산업예서 가장 대표적인 머시닝센터 제조사로는 DMG MORI, GROB WERKE를 꼽을 수 있다.

DMG MORI는 2017년 독일 기업 DMG와  일본 기업 MORISEIKI(모리세이키)가 제휴해 설립됐으며, 현재 세계 최고 공작기계 기업 중 하나다. DMG MORI는 수직/수평 하드터닝, 5축 밀링을 원셋팅(One Setting)으로 작업 가능한 고성능 복합 머시닝센터 기술을 보유하는 등 전 세계에서 공작기계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DMG MORI 주요 제품을 살펴보면 수직 밀링으로는 CMX V, DMV, DMC V, NVX, NV/ NVD, DMP, i-시리즈(수직 MC)가 있으며, 또한 수평 밀링으로는 INH, NHX, NH, DMC H linear, i 시리즈가 있. 5축 밀링 제품은 CMX U, DMU, NMV, DMUmonoBLOCK,DMC monoBLOCK, DMU eVo, HSC, DMF, DMUduoBLOCK, DMC duoBLOCK, DMU Gantry, DMU Portal, DMC 포털 시리즈가 있다.

또 다른 독일의 주요 공작기업인 GROB WERKE는 1926년 독일 뮌헨에서 설립됐으며, 자동화 설비와 공작기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독일 민델하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브라질, 중국, 미국, 이탈리아 및 인도에 6개의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또한 전 세계에 있는 14개의 자회사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GROB WERKE는 정밀공작기계, 5축 머시닝센터, 턴키(Turn-key) 방식을 바탕으로 한 대량 소재 가공 장비와 전기차 모터, 배터리 모듈 및 연료전지 조립에 적용되는 자동화 장비까지 매우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GROB WERKE의 주요 제품으로는 4축 밀링 G440, G640, G840등과 5축 밀링 G150, G350, G550, G750 등이 있다. 더불어 5축밀링 선삭 제품은 G350T, G550T, G750T 등이 주력제품이다.

 

 

 

 

 

인력난과 공정효율화 기여하는 머시닝센터 주목

최근 팬데믹 이후 지연됐던 설비투자가 활발해지면서 독일 공작기계 시장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머시닝센터는 독일의 주요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 산업에서 수요가 높은 제품이기때문에 이런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금속 가공용 머시닝센터는 자동공구교환장치(Automatic Tool Changer)를 장착해 밀링, 드릴링, 보링가공 등 여러 공정의 작업이 가능하다. 작업자의 간섭없이 자동으로 공구를 교환하면서 금속 가공을 수행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공정 수 감소와 무인화 공정으로 생산 시 비용절감에 유리하다.

한편, 최근 공작기계 산업에서는 자동화가 매우 중요한 경쟁 핵심요소로 꼽히며,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머시닝센터의 경우 팔레트 자동교환시스템을 통한 완전 무인 공정, 협동로봇과 머시닝센터가  협업이 가 능하 게 하 는  완전자 동화 시스템이 이슈로  산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자동화시스템을 갖춘 머시닝센터는 점차 심화되는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는 한편, 제조 공정의 효율화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머시닝센터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